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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알면서도"…브리트니 스피어스, 아길레라 저격 왜?

등록 2021.11.21 11: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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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P/뉴시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동료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를 저격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레드카펫 행사에서 자신에 관한 질문을 받고 말하기를 거부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를 SNS에서 언급했다.

스피어스는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길레라 인터뷰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는 아길레라가 18일 참석한 라틴 그래미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인터뷰에 응한 모습이 담겼다.

한 기자는 아길레라에게 '13년 만에 자유의 몸이 된 스피어스와 최근 연락을 주고 받았느냐'고 물었다. 아길레라 홍보 담당자는 "죄송하다. 답하지 않을 것"이라며 막았다. 아길레라는 행사장에 들어가며 "난 그녀가 잘 돼서 기쁘다"고 전했다.

스피어스는 "날 지지해 준 모든 분들을 사랑하고 존경한다"면서도 "진실을 알면서도 말을 하지 않는 건 거짓말과 같다. 13년 동안 부패한 시스템에 몸 담았는데 왜 사람들이 이야기하기 어려운 주제인가. 내가 겪었던 일이다. 날 응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레이디 가가가 자신을 지지한 인터뷰 영상을 게재하며 "사랑한다"고 전했다.

스피어스는 2008년부터 법정 후견인인 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 보호를 받았다. 올해 6월 "난 노예가 아니고 내 삶을 되찾고 싶다"며 아버지를 학대 혐의로 기소했다. 후견인 지위 박탈을 요구하는 소송도 제기했다. 스피어스는 아버지가 자신의 재산 6000만 달러(약 707억원)을 관리하며 일주일에 용돈 2000 달러(약 235만원)만 줬다고 주장했다. 아버지가 삶을 통제했고 피임과 정신질환 치료제 복용을 강제했다고 폭로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법원은 지난 12일 브리트니 스피어스 후견인 제도 적용을 종료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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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왼쪽), 레이디가가.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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