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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문 대통령, 환상에 빠진 '돈키호테 대통령'"

등록 2021.11.21 21: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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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변인 "반성과 사과 바란 기대 무너져"
"자영업자 극단선택 언급도 없어…경악"
"文대통령 누리는 유토피아는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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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1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에 참석해 국민패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1.21.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국민의힘은 21일 문재인 대통령의 KBS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일상으로' 방송 내용에 대해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퇴근길에 시민들과 소주 한 잔 기울이는 '광화문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으나, 오늘 방송으로 국민들의 고통을 철저히 외면하고 자신만의 환상에 빠진 '돈키호테 대통령'으로 기억될 수밖에 없게 됐다"고 혹평했다.

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오후 방송 종료 직후 논평을 통해 "임기 내내 국민들에게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고통'을 선사한 것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바란 최소한의 기대조차 무너졌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방송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코로나19 백신 3차접종,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국내 개발 진척, 소상공인 손실보상, 부동산 공급부족 등을 설명했다.

임 대변인은 이에 대해 "한마디로 요약하면 빛깔마저 좋지 않은 '빛바랜 개살구'"였다며 "백신 수급 차질 및 숨막히는 통제식 방역으로 인한 국민 고통에 대한 문 대통령의 진심 어린 사과는 찾아볼 수 없었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이어 "코로나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사례가 쏟아졌음에도 이에 대한 언급조차 하지 않은 문 대통령의 태도는 경악스럽다"고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임 대변인은 "'코로나 때문에 줄어들었던 고용이 99.9% 회복됐다' '부동산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문 대통령 답변에는 귀를 의심했다"며 "문 대통령이 혼자서 누리고 있는 고용 걱정과 부동산 걱정이 없는 유토피아는 어디인지 궁금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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