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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미래' 황선우, 첫 평영 출전서 고등부 2위

등록 2021.11.23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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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남자 고등부서 1분03초73으로 2위

"대회에서 평영 뛴 것 처음, 기록 잘 나와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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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사진 = 올댓스포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수영의 미래' 황선우(18·서울체고)가 공식 대회에서 처음 도전한 평영에서 고등부 2위에 올랐다.

황선우는 23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6회 제주한라배전국수영대회 경영 남자 고등부 평영 100m 경기에서 1분03초73을 기록했다.

남자 고등부 1조 5명 중에서는 1위였고, 2조까지 전체 13명 중에서는 조현재(전북체고·1분02초96)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장태광(경기체고)이 1분04초41을 기록해 3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 결승 없이 한 차례 레이스만 펼쳐 기록으로 전체 순위를 정했다.

남자 평영 100m 한국기록은 조성재(제주시청)가 올해 5월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작성한 59초65다.

황선우가 공식 대회에서 평영 종목에 출전해 레이스를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의 주종목은 자유형 100m와 200m다.

황선우는 자유형 100m 아시아기록이자 세계주니어기록(47초56)을 보유하고 있다. 자유형 200m에서도 한국기록이자 세계주니어기록(1분44초62)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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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 이무열 기자 = 14일 오전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고등부 혼계영 400m 결승, 서울 대표 마지막 영자로 출전한 황선우(서울체고)가 1위로 결승선에 도착한 뒤 숨을 고르고 있다. 2021.10.14. lmy@newsis.com

남자 개인혼영 200m 한국기록 보유자로도 황선우가 올라있다. 황선우는 지난달 중순 한 선수가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으로 50m씩 헤임쳐 승자를 가리는 개인혼영 200m에서 1분58초04를 기록, 박태환이 가지고 있던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황선우는 다음달 16~21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2021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컨디션 점검차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평영에 출전한 것은 개인혼영 100m 출전을 염두에 둔 것이다. 황선우는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100m와 200m, 개인혼영 100m에 출전할 예정이다.

황선우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쇼트코스 경영월드컵 때 뒤처졌던 평영 구간을 보강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서 평영 경기를 뛰었다. 대회에서 평영 경기를 치른 것은 처음인데 기록이 잘 나와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2월 열리는 쇼트코스 세계선수권에 맞춰 훈련 중이다. 이번 대회를 잘 마무리하고, 12월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황선우는 24일 자유형 200m에 출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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