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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오디오북 한국어판 나온다

등록 2021.11.25 14:17:11수정 2021.11.25 14: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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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 세계 12개국어 오디오북 제작

[서울=뉴시스]각국 언어로 제작된 스토리텔의 '해리포터' 오디오북 (사진 = 스토리텔) 2021.11.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각국 언어로 제작된 스토리텔의 '해리포터' 오디오북 (사진 = 스토리텔) 2021.11.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글로벌 오디오북 서비스 '스토리텔'이 올해 안에 '해리포터' 한국어판 오디오북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두루 사랑받는 해리포터 시리즈는 스토리텔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콘텐츠다.

스토리텔은 영어 외에 자국 언어로 오디오북을 즐기고자 하는 해외 이용자들의 수요에 따라 2018년 아이슬란드어를 시작으로 브라질어, 불가리아어, 아랍어 등 총 12개 언어로 해리포터 오디오북을 서비스하고 있다.

국내 이용자들을 위한 한국어판 해리포터 오디오북도 현재 제작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으며 곧 공개할 예정이다.

박세령 스토리텔 한국 지사장은 "앞서 세계 각국에서 선보인 해리포터 자국어 콘텐츠가 많은 인기를 얻은 만큼 향후 공개될 한국어판 오디오북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리포터'를 비롯한 '킬러 콘텐츠'를 현지화 전략에 맞춰 선보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토리텔은 스웨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오디오북 스트리밍 서비스로, 전 세계 25개국에 진출해 70만여 개의 오디오북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다양한 영미권 오디오북을 자국어 콘텐츠와 함께 월정액으로 제공하며, 국내에는 2019년 론칭 이후 박완서 장편소설 콜렉션과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 시리즈를 출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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