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승엽 드림야구캠프, 2년 만에 재개…12월4~5일 대구에서

등록 2021.11.25 16:36: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모든 참가자들 사전 PCR 음성결과표 제출해야

2019 이승엽드림야구캠프 단체사진. (사진=이승엽야구장학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19 이승엽드림야구캠프 단체사진. (사진=이승엽야구장학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2년 만에 '이승엽 드림야구캠프'를 개최한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개최되지 못한 드림야구캠프가 오는 12월 4~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고 25일 알렸다.

이번 드림야구캠프에는 리틀야구와 초등학교 엘리트 야구선수 총 250명이 참가한다.

코치진으로는 '국민타자' 이승엽 이사장과 배영수 두산 베어스 코치, 장원삼(은퇴)을 비롯해 박세웅(롯데 자이언츠), 김강민(SSG 랜더스), 이지영(키움 히어로즈), 오재일·김상수·김헌곤(이상 삼성 라이온즈), 하주석(한화 이글스) 등 KBO리그 각 포지션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여한다.

이승엽 이사장은 "프로야구선수가 꿈인 어린선수들에게 프로선수들이 활약하는 그라운드에서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사용하는 락커룸, 실내연습장, 트레이닝룸등을 구경하며 좋은 프로야구선수가 되어야겠다는 동기부여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야구캠프를 프로야구 구장에서 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야구캠프의 목적과 취지를 밝혔다.

그룹 노라조는 이틀간 축하공연을 진행하고, 드림야구캠프에 함께 참여해 유소년 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 모든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은 사전 PCR 음성결과표를 제출하고 마스크 의무 착용, 수시 발열체크 및 경기장 방역 등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며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