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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가치 '라이프언서'가 전한다…콜라보 확대·집중

등록 2021.11.27 04:30:00수정 2021.11.27 04: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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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단순 화제성보다 진정성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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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라이프언서 양익준 감독. (사진=알로소 제공) 2021.11.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최근 인플루언서의 개념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호흡을 맞추는 브랜드가 늘고 있다.

과거 인플루언서는 연예인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가 많은 셀럽(유명인)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최근에는 고유의 아이덴티티와 전문성, 스토리를 기반으로 견고한 영향력을 지닌 개인을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라이프언서)로 칭하며 그 의미가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인플루언서를 통한 일회성 홍보가 아닌 이들의 목소리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담아내려는 진정성 있는 콜라보레이션(공동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퍼시스그룹의 소파 브랜드 알로소는 좋은 쉼의 가치를 알린다는 취지의 라이프언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첫 시작으로 배우 겸 감독 양익준과의 콜라보를 택했다.

최근 넷플릭스 화제작 '지옥'을 비롯해 평소 개성 넘치는 연기와 연출로 호평 받는 양익준의 휴식을 디지털 영상으로 공개한 것이다.

알로소는 다양한 분야의 라이프언서와 함께 바쁜 일상 속 좋은 휴식의 가치를 조명해 나갈 예정이다.

의자 브랜드 시디즈는 '의자 위 인생은 진행중'이라는 캠페인을 전개하며 김이나 작사가, 가수 이승윤, 이동진 영화평론가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3인의 앰배서더가 의자 위에서 보내는 시간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진솔하게 인터뷰하는 모습이 디지털 영상으로 공개됐다. 단순히 앉는 도구 이상으로 사람의 인생에 가장 밀접하게 닿아 있는 의자의 특별한 의미를 전달했다.

기아자동차는 '더 뉴 K9' 출시에 맞춰 '세상에 감동과 영감을 주는 마스터, K9의 이야기'라는 슬로건으로 미술품 보존복원 전문가 김겸, 향기를 만드는 조향사 정미순 등과 함께한 TV 광고를 공개했다.

주변의 선한 영향력을 가진 마스터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풀어내면서 K9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는데 집중했다.

신세계건설은 매주 발행하는 '빌리브(VILLIV) 매거진'을 통해 다양한 주거 형태에 거주하는 일반인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좋은 집과 좋은 삶에 대해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라이프 리빙 브랜드로서의 철학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업계 관계자는 "닮고 싶은 라이프를 그려낼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일상에도 신선한 영감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라이프언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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