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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나면 오르는 신용대출 금리…연 5% 육박

등록 2021.11.26 10:42:21수정 2021.11.26 13: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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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대 은행 신용대출 금리 3.23~4.63%
중저신용자 금리 부담 '눈덩이'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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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선윤 기자 = 신용대출 금리가 무서운 속도로 오르고 있다.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한 이들의 상환 부담이 연일 커질 전망이다.

26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은행의 전날 기준 신용대출(1등급·1년 만기 기준) 금리는 연 3.23~4.63%로 집계됐다. 신용대출의 경우 금융채 단기물 금리를 기준으로 하는데, 이 금리가 1년 새 크게 올랐고 가계대출 억제 기조가 이어지면서 우대금리가 폐지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기준금리가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0%대에서 1%로 오르면서 신용대출 금리는 더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중저신용자가 느끼는 금리 부담은 눈덩이로 불어날 조짐이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10월 기준 5대 은행들이 5~6등급 금융소비자에게 빌려준 신용대출 금리는 이미 연 4.66~7.82%에 달하는데, 더 높아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가계대출 조이기 기조에 변함이 없기 때문에 영끌, 빚투 등 대출자들의 부담 증가는 불가피 한 상황"이라며 "하루가 다르게 뛰는 금리에 가계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sy6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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