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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시흥센터 자리에 공동주택 299세대 들어선다

등록 2021.11.28 11:15:00수정 2021.11.28 15: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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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자동차 관련 시설 등 조성

[서울=뉴시스]서울 금천구 시흥동 기아자동차 시흥서비스센터에 공동주택 299세대가 들어선다. 사진은 기아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조감도. 2021.11.28. (사진 = 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금천구 시흥동 기아자동차 시흥서비스센터에 공동주택 299세대가 들어선다. 사진은 기아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조감도. 2021.11.28. (사진 = 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 금천구 시흥동 기아자동차 시흥서비스센터에 공동주택 299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해 금천구 시흥동 996-3번지 일대에 대한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기아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은 1958년부터 자동 점검을 위한 공장으로 현재까지 기아자동차 시흥서비스센터로 이용되고 있다.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은 2030 서울플랜, 준공업지역 종합발전계획 등 서울시 도시계획에 따라 산업과 주거, 지원시설을 복합화 하는 내용으로 결정됐다.

세부적인 토지이용계획을 살펴보면 공동주택용지에 공동주택 299세대(지하 2층, 지상 25층), 산업용지에 지식산업센터(지하6층, 지상12층) 및 현대화된 자동차 관련시설(지하2층, 지상6층)이 각각 조성된다.

공공시설용지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관과 키움센터가 복합시설로 건립(지하3층, 지상7층)되어 공공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노후화된 준공업지역 공장부지가 산업 및 주거 복합시설로 정비되어 지역 환경 및 도시 경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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