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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예방접종, 확진자 사망·중증화 예방효과 있다"

등록 2021.11.28 09:54:07수정 2021.11.28 15: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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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최근 2개월 요양병원 집단감염 5건 발생 자료 분석
접종완료자 치명률 10.7%. 미접종자 치명률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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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 김종택기자 =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누적 인구가 1억명을 넘어선 26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코로나19 음압격리병동 중환자실에서 의료진들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 1억명 돌파는 지난 10일 9천만명을 넘긴 지 16일만이다.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해 11월 9일 5천만명을 넘긴 뒤 15일 안팎의 간격을 두고 1천만명씩 증가해 왔다. 2021.01.26.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은 도내 요양병원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 조사 결과 예방접종이 확진자 사망 및 중증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지난 9~10월 2개월 동안 도내 발생한 코로나19 요양병원 집단감염 5건 가운데 확진자 109명에 대한 중증화율을 분석했다. 확진자 109명 가운데 예방접종 완료자는 75명이었으며, 예방접종 부분완료자는 10명, 미접종자는 24명이었다.
 
분석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 미접종자의 치명률은 41.7%(10명), 접종 부분완료자는 30.0%(3명)이지만, 접종완료자의 치명률은 10.7%(8명)에 그쳐 사망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화 예방 관련 조사를 살펴보면 접종완료자 75명 가운데 37명(49.3%)은 격리해제기간이 14일 이내로 비교적 경증으로 나타났다. 25명(33.3%)은 격리 해제에 15일 이상 걸렸지만 중증 치료 이력이 없었다. 나머지 5명(6.6%)은 중증환자, 8명(10.7%)은 사망자였다.
 
예방접종 부분완료자와 미접종자를 합친 34명을 조사한 결과 14일 이내 경증환자는 3명(8.8%), 15일 이상 치료를 받은 환자는 15명(44.1%), 중증은 3명(8.8%), 사망 13명(38.2%)으로 조사돼 중증 이상 환자 비율이 더 높았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접종완료자에 대해서도 추가 돌파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부스터샷은 물론 유증상자의 신속한 진단 검사, 평소 요양병원 내 공간적 분리, 환기,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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