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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에쿠우스' 비틀었다...북촌창우극장 연극 '닭쿠우스'

등록 2021.11.28 10:33:53수정 2021.11.28 15: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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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2월 2~19일 북촌창우극장에서 연극 '닭쿠우스'가 공연된다. (사진=코너스톤, ⓒ박태양) 2021.1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연극 '닭쿠우스'가 12월 2일부터 19일까지 북촌창우극장에서 공연한다.

20여년간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이철희가 쓰고 연출한 작품으로, 2018년 대학로 나온씨어터에서 초연을 올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중장기 창작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올해 세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닭쿠우스'는 세계적인 영국의 고전 명작 피터셰퍼의 '에쿠우스'를 비틀고 재창조한 작품으로, 충남 홍성의 양계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패러디물이다.

유려한 충청남도 방언을 통해 작품의 배경이 되는 홍성의 지방색을 완벽하게 구현해내며 원작이 갖는 서양적이고 무거운 요소를 해체한다. 이미 알려져 있는 번역극이 유쾌하게 재창작되는 경험과 불필요한 무게감에서 벗어나 연극 자체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배우 조영규가 '다이다이박사' 역에 캐스팅됐으며, 배우 이정주는 '알란'을 연기한다. 아빠 역은 강일, 엄마 역에 곽성은이 맡았다. 하스타 역에 김승환, 메리조이 역에 최나라, 부원 역으로는 정홍구가 출연한다.

이 작품을 쓰고 연출한 이철희는 연극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로, 2014년 희곡 '조치원 해문이'로 제4회 벽산희곡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등단했다. '닭쿠우스'는 '조치원 해문이'에 이은 충남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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