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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 서식지 지키자"…현대百, 업사이클 캠페인 진행

등록 2021.11.28 11:54:31수정 2021.11.28 16: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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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급 멸종위기종 '수달' 서식지 보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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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현대백화점이 멸종위기 동물인 수달의 서식지 보전을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수달과 함께 그린 행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 사은데스크에서 7개 이상 투명 폐페트병을 기부하면 점포별로 선착순 300~500명에게 현대백화점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폐페트병은 세척·선별 등을 거쳐 내년에 업사이클 굿즈로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한 명당 2000원씩 적립해 기부금을 조성하고, 사회적기업 '터치포굿'을 통해 천연기념물 제 330호이자 1급 멸종위기종인 수달의 서식지 보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한강에 돌아온 수달의 배설물에서 플라스틱 등이 검출됐다는 소식을 접해 올바른 분리 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캠페인을 통해 수달이 지금보다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현대백화점은 고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플라스틱 업사이클 캠페인을 확대하고, 백화점 내 패키지에도 플라스틱 사용을 축소할 계획이다. 지난 9월에는 식품관에서 판매 중인 포도·감귤·꽈리고추 등 14개 품목에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농산물 용기를 적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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