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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미세먼지 신호등 지역 내 초등학교에 설치

등록 2021.11.28 10:25:01수정 2021.11.28 15: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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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고농도 초미세먼지로 인한 사회적 우려 불식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1.1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고농도 초미세먼지로 인한 사회적 우려 불식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1.11.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고농도 초미세먼지로 인한 사회적 우려 불식을 위해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인지력이 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지역의 초등학교 주변에 설치된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시민청원을 바탕으로 설치가 이뤄진다.

시는 시민청원에 따라 지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설치 수요조사를 진행해 올해 추경을 통해 초등학교 5개소에 설치 완료했다.

또 오는 2022년에는 시·도비를 활용, 지역의 49개 초등학교와 협의를 거쳐 모든 학교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익산시 도시대기측정소에서 받은 대기질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표출한다.

이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 기준에 따라 파란색(좋음), 초록색(보통), 노란색(나쁨), 빨간색(매우나쁨) 색으로 표출돼 누구나 쉽게 정보를 알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를 통해 아이들이 운동장 활동을 할 때는 물론 시민들의 야외 활동 시 농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공원, 다중이용시설 및 초등학교 등 인구 밀집지역 주변에 미세먼지 신호등 13대를 설치해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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