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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천궁Ⅱ' 4조’ 수출 낭보에 "기분 좋은 소식"

등록 2021.11.28 14:57:44수정 2021.11.28 17: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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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文 "바라카 원전 수주, 아크부대 파병이 국방협력 결실로'
박수현 "천궁 수출 쾌거, 文정부의 '진심외교' 더해진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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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8년 3월25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아부다비 왕세제와 한-UAE 단독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8.03.25.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가 한국군의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궁(M-SAM)을 약 4조원 규모로 구매하기로 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참으로 기분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8일 페이스북에 26번째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라는 글을 통해 지난 18일 티타임 참모회의에서 문 대통령의 발언을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바라카 원전 수주가 아크부대 파병으로 이어지고 그것이 국방협력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며 "우리 정부에 들어와서도 국방과 방산협력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UAE 왕세제 방한 시에는 우리의 국방과학연구소를 공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UAE에 대한 '천궁2' 수출의 쾌거는 3개 정부 12년간 노력의 총결산이자 '비온 뒤에 땅을 굳어지게' 만든 문재인 정부의 '진심외교'가 더해진 열매'라고 평가하며 문재인 정부의 UAE 외교 노력을 설명했다.

박 수석은 "중동 외교는 시스템보다 사람이라는 말이 있는데, 문재인 정부는 전 정부에서 있었던 3년간의 외교 공백에 대한 UAE 측의 의구심을 해소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했다"며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자와 문 대통령의 2017년 첫 통화부터 2018년 문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 당시 등을 회상했다.

특히 박 수석은 지난 2018년 한-UAE 정상회담을 두고 "3년 여간의 정상회담 공백 끝에 학수고대한 만남은 마치 오랫동안 어떤 사정으로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연인의 만남 같은 느낌이었다"며 한-UAE가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적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한 것을 두고는 "양국 관계 발전에 매우 특별한 전기가 되고 양국이 서로 진심을 주고받은 결과로 평가한다"고 했다.

당시 모하메드 왕세제는 "UAE에게 한국은 가장 우선순위에 놓여있다"며 "UAE는 항상 한국 옆에서 한국 편을 들 것이다. 계속해서 한국의 친구로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박 수석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에서 양국 간 고위급 교류는 정상회담 2회, 정상통화 3회, 축전·조전·친서교환 5회, 특사교환·통화 6회, 외교·국방(2+2)회의 3회, 외교장관 특별전략대화 3회 등이 이뤄졌다.

이에 대해 박 수석은 "가히 '외교의 꽃'이 만개했다고 과언이 아니다"라며 "'정성과 진심은 개인의 관계에서만 아니라 국가의 관계에서도 가장 중요한 신뢰의 바탕이 되고, 열매의 가장 큰실한 씨앗임을 문재인 정부의 UAE 외교가 증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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