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캠퍼스 달리던 버스서 불…인명피해 없어
10분 만에 진화…승객 등 3명 빠른 대피
'펑' 소리 함께 불길…1500만원 재산피해
[서울=뉴시스]28일 서울 관악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3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학교 내부를 주행하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관악소방서 제공). 2021.11.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관악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3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학교 내부를 주행하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이 출동해 불은 약 10분 만에 꺼졌다.
당시 버스 안에는 운전기사와 승객 등 총 3명이 타고 있었는데, 화재 발생 후 빠른 대피와 소화기 사용이 이뤄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이 불로 약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있다.
불은 버스 배터리 주변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당국은 주행 중 버스 뒷부분에서 '펑' 소리와 함께 불길이 보였다는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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