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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21년 지방재정 최우수 기관 선정

등록 2021.11.29 10: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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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채무비율 0% 등 재정건전성 높게 평가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재정분석 결과에서 종합등급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국 모든 자치단체의 2020회계연도 재정 현황을 대상·분석한 결과다.

지방재정분석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인구·재정 규모를 고려해 14개 그룹으로 나누고, 재정 현황과 운영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를 말한다.

아울러 이번 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전·효율·계획성 등 3개 분야 13개 주요 부분에 대한 재정성 지표를 평가했으며, 군포시는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정건전성 지표인 통합재정수지 비율이 3.77%로 비슷한 규모의 지자체 평균(-100%)보다 4.77% 높게 나타난 가운데 관리채무, 통합유동부채 비율 등이 포함된 재정건전성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대희 시장은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 침체는 재정 운용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으나, 필요한 곳의 투자와 소비확대 등 건전한 재정 운용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향상과 함께 재정의 내실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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