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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유림 우수 경영 사례 5건 선정해 시상

등록 2021.11.29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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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에 '공간정보 활용한 전략적 국유림경영'

[대전=뉴시스] 산림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산림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우수한 국유림 경영관리 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국유림 경영관리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앞서 산림청은  국유림을 경영·관리하는 지방산림청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공모를 진행한 뒤 1차 전문가 심사, 2차 발표심사 및 국민참여 온라인 심사를 거쳤다.

 두 차례 심사를 통해 산림청은 국유림의 디지털 경영과 목재운반장비 개발 등 혁신성·창의성·실현성 등을 기준으로 5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심사에서는 최우수상으로 공간정보를 활용한 전략적 국유림경영(동부지방산림청)이, 혁신상은 원목·부산물 수집을 위한 저비용 고효율의 임내운반장비 개발(보은국유림관리소)이 뽑혔고 창의상에는 ▲청량한 숲, 국민과 함께 이루다(서울국유림관리소) ▲전동윈치 개발과 협업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남부지방산림청) ▲목재수확 방식 개선 현장 사례(무주국유림관리소)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동부지방산림청(이정훈 주무관)은 국유림 현장의 인력부족과 업무수행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산림데이터와 공간정보(GIS)를 융합, 목재수확 등의 산림사업 대상지를 정밀하고 쉽게 선정할 수 있도록 한 국유림업무 지능화(스마트화) 사례다.

주요한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이번 국유림 경영관리 우수사례 경진 심사에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365산림사랑평가단이 직접 참여,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가 현장에 확산되고 발전돼 국유림의 가치가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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