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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청사 첫 삽 뜬다... 29일 기공식 진행

등록 2021.11.29 10: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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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경기 수원시의회 전경.

【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경기 수원시의회 전경.


[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29일 수원시의회 청사 부지(팔달구 효원로235번길 13)에서 수원시의회 청사 기공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3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신축 중인 수원시의회 청사는 연면적 1만 2539.93㎡,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된다. 본회의장, 세미나실, 다목적라운지, 휴게공간,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1층은 ‘시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공청회 등을 열 수 있는 다목적회의실과 휴게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시의회는 현재 독립청사가 없어 수원시청 본관 3~4층을 청사로 사용하고 있다. 전국의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 중 의회 독립청사가 없는 도시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회 중에서도 독립청사가 없는 의회는 수원시의회와 의원수가 각 7명인 오산시의회·양평군의회 뿐이다.

기공식은 공사개요 설명, 염태영 수원시장·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의 기념사, 지역 국회의원·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의 축사, 시삽 등으로 진행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의회 청사는 ‘특례시의회’ 위상에 걸맞게 건립될 것”이라며 “수원시의회·시민사회와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시의회에는 최고의 의정공간, 시민들께는 열린 시정 참여 공간이자 쾌적한 휴식 공간이 되도록 청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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