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위메프 맛신선, '3단계 검증 시스템' 도입

등록 2021.11.29 10:49: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적합성 판단 회의, 수요시식회. 현장 검증 통과 시 입점

위메프 맛신선, '3단계 검증 시스템' 도입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위메프가 식품 전문 큐레이션 서비스 '맛신선'에 입점하는 모든 식품에 '3단계 검증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1단계 적합성 판단 회의에서는 맛신선 상품 기획자(MD)들이 1차적으로 발굴한 제품을 해썹(HACCP) 유무, 가격, 원산지, 구성 등 필수 정보를 검증한다.

이후 블라인드 맛 검증 테스트인 수요시식회를 거쳐야 한다. 맛신선 MD 전원이 매주 수요일 식품의 맛·간부터 포장상태, 양, 조리법 등을 20가지 기준을 토대로 평가하고 비교 시식하는 절차로 4점 만점에 평균 3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3단계 현장 검증에서는 MD들이 제조 현장에 나가 30여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제품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제조되는지 확인한다.

3단계 검증 시스템을 통과한 식품 중 각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은 '인생음식' 기획전에서 소개한다. 이날 오픈하는 인생음식에서는 남향푸드 브리또를 61% 할인한 2900원에 판매한다. 다음 달 1일에는 인생치즈스틱, 8일에는 인생양념목살을 선보인다.

서지은 맛슐랭팀 큐레이션 영업파트장은 "맛신선 MD들이 최고의 식품만 큐레이션하기 위해 3단계 검증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이용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을 큐레이션해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