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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낙폭 축소하며 2920선 거래…코스닥 1000선 회복

등록 2021.11.29 11: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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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개미들만 패닉셀, 기관 코스피·외인 코스닥 집중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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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30.29포인트(1.03%) 내린 2906.15에 거래를 시작한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25포인트(1.91%) 내린 986.64,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원 오른 1195.5원에 개장했다. 2021.11.29.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대한 공포감으로 출렁였던 증시가 안정화되고 있다. 하락 폭을 줄여 코스피는 2920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코스닥은 1000선을 회복했다. 개인들에서만 패닉셀이 나오고 있는 반면 기관은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코스닥에서 집중 매수에 나서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2936.44) 대비 11.96포인트(0.41%) 내린 2924.48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900선이 붕괴됐던 코스피는 한때 2890.78까지 내려가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 폭을 축소하기 시작했다. 이후 오전 11시부터는 2920선에 안착한 모습이다.

장 초반 코스피의 하락은 개인들의 패닉셀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개인들은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748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장 직전 5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7720억원 매도우위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하락 폭이 축소되자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기관은 현재 7457억원을 순매수하며 공격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금융투자가 7046억원, 연기금이 39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도 코스피 시장에서 32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5.34%), 철강금속(-2.19%), 의료정밀(-2.02%), 비금속광물(-1.92%), 유통업(-1.81%) 등이 내리고 있고, 운수창고(0.64%), 전기전자(0.6%), 의약품(0.56%), 은행(0.35%), 통신업(0.17%) 등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55%) 오른 7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2.16%), 네이버(0.13%), 삼성바이오로직스(2.07%), 카카오배으(1.17%)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카카오(-0.4%), LG화학(-0.83%), 삼성SDI(-0.7%), 현대차(-1.22%), 기아(-0.5%)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1005.89) 대비 5.43포인트(0.54%) 내린 1000.46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에서도 개인의 패닉셀이 나오고 있다. 현재 개인은 2123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1526억원, 61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의 경우, 펄어비스(1.43%), 카카오게임즈(2.73%), 위메이드(7.29%), 씨젠(5.42%), 천보(0.7%) 등이 오르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47%), 에코프로비엠(-2.04%), 엘앤에프(-0.47%), 셀트리온제약(-0.4%), 에이치엘비(-1.07%) 등이 내림세다.

앞서 지난주 미국증시와 유럽증시는 오미크론 확산 우려로 급락한 바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3%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2.23%, 나스닥 지수는 2.23% 각각 내렸다. 영국의 FTSE 100과 독일 DAX30도 3.64%, 4.15% 각각 급락했다.

증권가도 오미크론 이슈로 지수의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으나, 시장의 추세를 바꿀만큼의 큰 이슈는 아니라고 분석했다.

한지연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요일 선진국 증시 폭락을 무시안할 수 없는 만큼 오늘 국내 증시는 갭 하락 출발하겠으나, 장중 갭을 메우면서 낙폭을 축소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단기 불확실성 요인인 것은 사실이나 기존 시장의 경로를 훼손시킬 이벤트는 아니다"고 판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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