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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글로벌 반도체 펀드 수익률 13.8%

등록 2021.11.29 12: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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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글로벌 반도체 관련 기업 중 매출액 상위 2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의 수익률이 출시 두 달 만에 13.8%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 출시한 이 펀드는 한국 시장을 포함해 미국, 대만, 유럽, 일본 전체를 아우르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투자한다. 기존의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등을 추종하는 상품과 다르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국내 반도체 대표기업들까지 한 번에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는 설계, 생산, 조립, 장비업체 등 반도체 산업을 영위하는 전 세계 반도체 기업 중 매출액 상위 20개 종목을 선정해 투자한다. 반도체 산업은 진입장벽이 높아 상위 기업들의 과점적 지위가 강한 특징이 있다. 반도체 산업 전체 매출액의 55% 이상을 반도체 매출액 상위 20개 종목이 차지한다.

이종희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내년 1분기에 바닥을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다"며 "코로나로 미뤄진 정보기술(IT) 플랫폼 기업들의 서버 투자가 메타버스 서비스를 위해 다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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