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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다, 2021시즌 유럽여자골프 최종전 우승

등록 2021.11.29 15: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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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18세 티띠꾼 신인상·올해의선수상·대상 '3관왕'

[톨레도=AP/뉴시스]스페인 여자 골퍼 카를로타 시간다.2021.09.04.

[톨레도=AP/뉴시스]스페인 여자 골퍼 카를로타 시간다.2021.09.04.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2021시즌 유럽여자골프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우승컵을 차지했다.

시간다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의 로스 나라노스 골프클럽(파72)에서 치러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안달루시아오픈(총상금 60만 달러) 최종전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를 쳐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써낸 시간다는 2위 마야 스타르크(스웨덴)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19년 9월 지중해 레이디스오픈 이후 2년 2개월 만에 유럽 투어 우승으로, 통산 5승째다.

시간다는 우승 상금으로 9만 유로(약 1억2000만원)를 챙겼다.

시간다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도 2016년 2승을 거둔 바 있다.

[파타야=AP/뉴시스]아타야 티띠꾼. 2021.05.09.

[파타야=AP/뉴시스]아타야 티띠꾼. 2021.05.09.

3위(8언더파 280타)에는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올랐다.

티띠꾼은 유럽 투어 대상 격인 '레이스 투 코스타 델 솔'에서 1위를 차지했다.

18세인 티띠군은 이번 시즌 신인왕과 올해의 선수까지 거머쥐며 3관왕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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