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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세종시 방문 현장… 지지자 500여명 '운집' 연호

등록 2021.11.29 15: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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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대부터 80대까지 손에는 '공정' 적힌 노란풍선 들어
윤 후보, 이재명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법이 앞서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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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9일 세종 어진동 밀마루전망대를 방문해 김병준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아파트 단지 등 세종시 전경을 바라보며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1.29.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100일을 앞두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9일 오후 세종 행복도시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밀마루 전망대’를 찾았다.

이날 지지자 500여명은 밀마루 전망대에서 윤 후보를 만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전국에서 모여 들었다.

윤 후보 지지자들은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했으며 손에는 ‘공정’이란 단어가 인쇄된 풍선 수십개와 ‘대통령은 세종시가 만든다’, ‘대한민국 다시 세우기’, ‘국민이 주인인 진짜 나라, 윤석열이 이깁니다’ 등 문구가 적인 현수막을 걸거나 흔들며 윤 후보를 기다렸다.

이들은 특히 이날 세종, 대전, 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계룡, 당진시, 금산, 부여, 서천, 청양, 홍성, 예산, 태안군, 충북 청주, 충주,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진천, 괴산, 음성, 단양군 등 27개 시·군 충청지역 발전위원회 위원장과 지역 회원들이 이곳에서 지지선언을 하기도 했다.

윤 후보는 예정 도착 시간보다 10분 빠른 오후 12시 50분께 모습을 드러냈다. 차에서 내리자 500여명 지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 ‘우리가 이긴다’ 등 구호와 함성을 외치며 반겼고 윤 후보는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전망대 승강기로 이동했다.

이날 윤 후보 옆에는 정진석 국회 부의장과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을 지난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은 시종일관 함께하며 세종시 탄생 배경과 위치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날 지지자들은 윤 후보가 명실상부한 ‘충청권의 아들이다’라며 그동안 꽃 피우지 못한 '충청 대망론'을 현실화 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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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세종]세종시 밀마루전망대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만나기 위해 기다리는 지지자들 모습.2021.11.29.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지지자 A씨는 “윤 후보의 뿌리는 충청이며, 집안 어른 중 세종에서 초등학교를 다는 분도 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충청의 아들이다”라며 “지금까지 충청권 인사 중 대권 도전 후 완주하는 경우가 없었고 매번 이용만 당한다는 인상을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윤 후보의 대권 출마로 충청의 단합된 힘을 보여 충청 대망론을 실현해야 한다”라며 “끝까지 윤 후보를 지지해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있는 자리에서 노력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세종시에 대해 “조금 더 실질적인 수도의 기능을 하도록 만들겠다”라며 “앞으로 정부를 이끌게 되면 청와대 제2집무실을 이전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세종시가)조금 더 실질적인 수도의 기능을 확실하게 하도록 차기 정부를 맡으면 임기 중 여러 가지 법적·제도적 장치와 이곳에 기반시설과 수도로서 국격(을 향상하는) 차원에서도 문화·예술·교육·학계와 정부 인사들이 서로 만나 치열한 정책 토론을 벌일 수 있는 장까지 세종시에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 기능을 더 실질화하고 내실화할 수 있도록 많은 투자와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더 많은 인구가 유입돼서 이 지역이 행정수도로서 정부 청사뿐만이 아니고 그걸 백업할 수 있는 지원 가능한 많은 기반시설을 만들어나가는 게 더 중요한 문제다”고 밝혔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특별법 제정을 통해 세종시에 '행정수도' 지위를 부여하고 있는 것과 관련, 윤 후보는 "법개정 특히 헌법 개정은 국민 전체와의 합의에 따른 문제"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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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세종]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는  27개 시‧군 충청지역 발전위원회 위원장과 지역 회원들 모습. 2021.11.29.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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