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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로스쿨, 내달 1일 '제6회 학봉상' 시상식

등록 2021.11.29 16: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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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논문', '법학 논문', '언론 보도' 부문 시상

[서울=뉴시스] 제6회 학봉상 시상식 포스터(사진=서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6회 학봉상 시상식 포스터(사진=서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광주 인턴 기자 =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내달 1일, '제6회 학봉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학봉상'은 재일 동포 실업가였던 故 학봉 이기학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서울대 로스쿨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학봉 장학회가 후원하며 서울대 일본 연구소가 협찬하는 이 상은 '연구 논문', '법학 논문', '언론 보도' 부문으로 나뉜다.

특히 올해 처음 시상하는 '언론 보도' 부문은 한일 관계 개선과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한 언론 보도 및 언론인을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특별상 1건을 선정했다.

'언론 보도' 부문에서 '대상'은 동아일보와 아사히 신문의 "내가 기억하는 한국-일본"이 받게 됐다. '특별상'은 호리야마 아키코 마이니치 신문 서울지국장이 받는다.

'연구 논문' 부문은 교육 측면에서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교육과 사회 불평등"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논문을 공모했다. 이에 우수상은 중앙대 행정학과 이석준 박사의 "교육과 노동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한국 사회 기회 불평등 분석"이 받게 됐다. 장려상은 이화여대 교육학과 김경미 박사 수료생의 "북한 이탈 대학생의 대학 학위 취득의 가치에 대한 연구"가 받게 됐다.

'법학 논문' 부문은 로스쿨 학생들에게 연구 동기를 부여하고자 전국 25개 로스쿨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 주제로 논문을 공모했다. 대상에 서울대 로스쿨 강라인, 박상우 학생이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서울대 로스쿨 이승호, 이재원 학생이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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