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소방본부 손혁조 소방장, 제4회 생명보호 구급대상 수상

등록 2021.11.30 07:34: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소방본부 손혁조 소방장, 제4회 생명보호 구급대상 수상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119종합상황실에 근무 중인 손혁조 소방장이 소방청이 주관한 ‘제4회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은 구급현장에서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특별승진 포상의 혜택이 주어지는 상이다.

손혁조 소방장은 2011년 울산 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2013년 심정지 환자 소생, 2019년 추락환자 처치 및 이송 등으로 10년간 7명의 심장이 멈춘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또 급성뇌졸중과 중증외상환자에게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후유장애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 2차례, 트라우마 세이버(Trauma Saver) 5차례 수상하는 등 구급대원으로서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이밖에도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구급대원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손혁조 소방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모든 소방관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재난 발생 초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