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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국방 분야 기술협력 강화…국표원·방사청 업무협약

등록 2021.11.30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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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 규격 표준화 확대에 상호 협력 계획

[세종=뉴시스]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사진=뉴시스 DB)

[세종=뉴시스]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사진=뉴시스 DB)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방위사업청은 30일 민·군 규격 표준화와 기술협력을 위한 '민·군규격표준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표준화 업무 정보 교류, 전문 인력 활용, 기술자료 검토 등을 협력한다. 이를 통해 민·군 규격의 표준화를 확대하고, 민간과 국방 분야의 기술협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민·군 규격 표준화사업 신규 연구과제 발굴 및 연구수행 ▲ 표준화 업무 전문지식과 노하우 공유 ▲표준화 전문인력 및 가용자원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민간기업의 방위산업 참여가 더 확대되고 군의 우수 기술이 민간으로 원활하게 이전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표준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국방표준 분야에 우수 민간기술과 표준기술 적용을 확대해 무기체계의 경쟁력을 길러 국방력을 강화하고, 산업 경쟁력도 제고하는 시너지 효과 창출 계기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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