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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내 최대 피크 저감용 ESS 구축 완료

등록 2021.11.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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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ESS 시장 공략 가속…LG엔솔 화재확산 방지 시스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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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KG동부제철 당진공장에 구축 완료한 국내 최대 규모 피크 저감용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LG전자가 국내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인다.
 
LG전자는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KG동부제철 당진공장에 단일 현장 기준 국내 최대 규모 피크 저감용 ESS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KG동부제철 박성희 대표이사, 한국동서발전 김영문 사장, LG전자 안혁성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
 
피크 저감용 ESS는 전기 사용량이 적고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주간 피크시간대에 방전해 공장 전기요금을 낮춰준다.

이 시설의 배터리 용량은 174.7㎿h(메가와트시), 전력변환장치(PCS) 용량은 40㎿(메가와트)다. 우리나라 4인 가구의 월평균 전력소비량이 350㎾h(킬로와트시)인 점을 생각하면, 하루 동안 1만5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저장할 수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구축된 ESS로 향후 15년간 약 960억원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국가 전력망의 피크전력을 낮춤으로써 예비발전설비 가동을 줄이고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구축된 ESS는 한국동서발전이 운영한다. LG전자는 PCS, 전력관리시스템(PMS),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를 납품했다. LG전자는 배터리를 포함한 ESS 구성 요소 전부를 3년간 무상 보증한다. 24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를 통해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화재확산 방지 시스템도 적용됐다.
 
LG전자 ESS사업담당 안혁성 상무는 "신재생 연계부터 피크 저감용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성능, 편의성, 안전성이 모두 검증된 ESS 토탈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올 2월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스마트팜앤쏠라시티에 배터리 용량 340㎿h의 국내 최대 ESS를 구축했다. ▲2015년 한국전력공사 신계룡 변전소 주파수 조정용 ESS ▲2017년 경주풍력 신재생 연계 ESS ▲2018년 한국철강 창원공장 피크 저감용 ESS 등을 잇따라 성공적으로 구축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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