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국산 김치 '기능성 표시 1호' 탄생

등록 2021.11.30 09:32: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세계김치연구소, ㈜뜨레찬에 기술 지원 성과
장내 유익균 증식 등 기능성 표시 제품 출시

associate_pic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장내 유익균 증식과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이 표기된 '기능성 표시 김치 1호'를 김치 제조업체인 ㈜뜨레찬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세계김치연구소가 30일 밝혔다. (사진=세계김치연구소 제공) 2021.1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김치 전문연구기관과 제조업체의 협업으로 기능성 표시 1호 김치가 탄생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30일 "장내 유익균 증식과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이 표기된 '기능성 표시 김치 1호'를 김치 제조업체인 ㈜뜨레찬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김치는 항암, 항비만 등 수많은 건강 기능성이 과학적으로 밝혀졌음에도, 식품에 대한 기능성 표시는 건강기능식품에만 적용할 수 있다는 제도적 한계로 인해 김치에 대한 기능성 표시에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부터 김치와 같은 일반식품에 대한 기능성 표시 제도가 고시 제정돼 과학적 근거가 갖춰진 경우 일반식품에도 기능성 표시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세계김치연구소는 광주지역 김치제조업체인 ㈜뜨레찬을 기술지원해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돕는 천연물질인 프락토올리고당이 함유된 '뜨레찬 배추김치'를 개발하고, 한국식품산업협회에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심의·등록했다.

현재까지 한국식품산업협회에 등록된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은 쌀, 두부, 젤리, 음료 등 모두 144개 제품에 이르며, 김치류로는 뜨레찬 배추김치가 최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2018년 중소 김치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경영 부문을 지원하는 패밀리기업에 ㈜뜨레찬을 선정하고, 김치의 맛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김치종균을 활용한 김치 제조기술과 골마지 생성 억제기술을 이전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번 기능성 표시 김치의 생산은 (재)광주테크노파크가 추진한 사회적 경제혁신성장사업의 결과물로 ㈜뜨레찬과 세계김치연구소의 공동 노력의 결실이다.

세계김치연구소 장해춘 소장은 "이번 기능성 표시 김치 1호 제품 출시는 김치산업계에 있어 의미 있는 진전으로 앞으로도 많은 김치제조업체에서 새로운 기능성 표시 김치를 출시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뜨레찬 배추김치는 내년 1월 중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associate_pic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장내 유익균 증식과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이 표기된 '기능성 표시 김치 1호'를 김치 제조업체인 ㈜뜨레찬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세계김치연구소가 30일 밝혔다. (사진=세계김치연구소 제공) 2021.1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