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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온 물건 있어" 열쇠수리공 불러 전 여친 집 열려다…

등록 2021.11.30 10:54:12수정 2021.11.30 10: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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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열쇠 수리공을 불러 헤어진 여자친구의 주거지 현관문을 열려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건조물 침입 및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29일 오후 10시30분께 인천 부평구의 오피스텔에서 헤어진 여자친구 B(20대)씨의 주거지 현관문을 열쇠 수리공을 불러 열려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한달여 전 헤어진 것으로 파악됐고, A씨는 지속적으로 B씨에게 다시 만날 것을 요구하며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보내다가 결국 B씨의 주거지를 찾아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B씨의 주거지에 두고 온 물품이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B씨가 불안감을 호소해 접근금지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경찰에서 두고 온 물건이 있어 B씨의 주거지를 찾았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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