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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모범 화물운전자 모바일 앱으로 선발"

등록 2021.11.30 10: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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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전자지도 전문기업 ㈜맵퍼스의 '아틀란 트럭’ 앱을 활용한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 방식을 12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화물차 중량, 높이 등을 감안한 통과 가능한 최적경로를 안내하는 화물차 전용 네비게이션 앱(APP)이다.

모범 화물운전자에는 ‘아틀란 트럭’ 앱의 '안전운전 점수’ 상위 40명을 선발해 10만원 상당의 SK 모바일 주유상품권을 준다.

안전운전 점수는 100점 만점에서 과속, 급가속, 급감속, 급정거, 2시간 연속 운행 시 일정 점수를 차감시켜 자동 산출된다.

앱을 통해 측정된 운행기록이 자동 제출되기 때문에 별도의 증빙절차가 필요 없다.

해당 앱을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운전자는 ‘아틀란 트럭’ 앱에서 안전운전 점수 사용에 동의한 후 12월 동안 1000㎞ 이상 주행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도로공사는 2016년부터 매년 화물차 운전자의 자발적인 안전운전 유도를 위해 DTG 운행기록 상 위험운전 횟수가 적은 운전자를 포상하는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4499명의 참여 인원 중 1068명이 DTG 운행기록을 제출했다.

이 중 200명의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김봉곤 교통처 교통기계팀 부장은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한 후 내년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 제도에 해당 방식의 정식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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