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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태권도 공연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 펼쳐 '눈길'

등록 2021.11.30 1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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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는 경기지도학과(태권도전공)가 태권도 공연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사진=전주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는 경기지도학과(태권도전공)가 태권도 공연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사진=전주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는 경기지도학과(태권도전공)가 태권도공연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10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태권도진흥재단의 '2021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시범단 지원사업'에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세계태권도한마당 태권도 시범대회에 우승한 작품 '더 파이어 파이터(the fire fighters)'를 고도화해 50분 분량의 극장판 태권도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태권도 한류 본고장이며 태권도 성지인 전북 도민들에 우리 전통 무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연 수익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관련 K-글로벌 태권도가 스포츠로서 대중과 즐기며 소통하는 문화예술공연산업으로 확장하며 성장하는 가운데 2014년부터 매년 태권도 졸업 공연을 8년째 이어가며 태권도 공연특화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주대 예술관에서 진행하며, 오는 12월 11·18일에 모두 4회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을 기획·지도한 경기지도학과 이숙경 교수는 "국가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전북형 태권도 브랜드 공연'을 명품 공연으로 상설화해 자생력을 갖춘 학과로 변모, 이제는 태권도공연 산업으로까지 확장하고 있다"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통해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경기지도학과는 세계태권도 시범경연대회, 문화체육관광부 태권도공연 공모전 대상 수상, 소방의 날 기념식 축하 공연,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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