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의왕·평택 'G스포츠클럽' 성과 공유한다
경기도교육청
[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2월1일 경기 안산시 단원청소년수련관에서 'G-스포츠클럽 성과 보고회·정책설명회'를 한다. 올 한해 G-스포츠클럽 운영 성과를 정리하고, 내년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29개 시·군이 운영한 107개 G-스포츠클럽 중 안정적으로 정착한 의왕과 평택의 사례를 공유해 다른 시·군에서도 스포츠클럽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의왕시체육회는 프로농구 선수 교육 기부와 연계해 G-스포츠클럽을 운영, 농구 불모지였던 의왕지역 초등학생들이 농구를 생활체육으로 확장한 과정을 다른 지역 담당자와 공유할 예정이다.
평택시체육회는 농어촌 지역 청북중학교에서 체육수업과 방과후교육 시간을 활용해 바이애슬론 G-스포츠클럽을 운영한 사례를 설명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G-스포츠클럽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서로 다른 지역에서 다양한 종목을 운영한 경험과 의견을 모아 경기도에서 스포츠클럽이 안정적으로 확장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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