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조동연 관련 허위 사실 유포에 강력 법적 조치"

강용석, 페이스북에 글 올리고 조 씨 관련 의혹 제기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조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1.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조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과 관련한 강용석 씨의 페이스북 글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법적 대응을 경고했다.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김진욱 대변인은 이날 이같이 밝힌 뒤 "선대위는 이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할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또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이 송영길과 함께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 조동연을 두고 제보가 쏟아진다"며 조 위원장의 이혼사유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했다.

또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앞서 민주당은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에 1982년생으로 만 39세인 육사 출신의 여성 우주산업 전문가 조동연 서경대 교수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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