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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노조 지부장 선거 내달 2일 결선…강성·중도 맞대결

등록 2021.11.30 21:54:12수정 2021.12.01 00: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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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지난 3월 19일 올해 첫 부분파업에 돌입한 현대중공업 노조가 울산 본사 사내도로에서 오토바이 경적시위에 나서고 있다. (사진=현대중공업 노조 제공) 2021.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중공업 노동조합 차기 지부장 선거가 다음달 2일 강성과 중도 후보간 맞대결로 펼쳐진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30일 제24대 지부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과반 이상 득표자가 없어 오영성 후보와 정병천 후보가 12월 2일 결선 투표에서 맞붙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8508명 가운데 7778명(투표율 91.4%)이 참여했다.

개표 결과, 기호 1번 오영성 후보가 2385표(30.7%), 기호 2번 백호선 후보가 2229표(28.7%), 기호 3번 정병천 후보가 2704표(34.8%)를 각각 득표했다.

과반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은 관계로 다득표 1위인 정 후보와 2위인 오 후보가 맞붙는 결선 투표가 다음달 2일 진행될 예정이다.

정 후보는 강성 성향의 기존 집행부 조직에서 배출한 후보이며, 오 후보는 중도·실리 성향으로 분류된다.

3위로 결선에 진출하지 못한 백 후보는 강성 성향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선 투표에서도 과반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후보 등록부터 다시 시작하는 재선거를 치르게 된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2013년 말부터 현재까지 8년간 강성 성향의 노조가 집권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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