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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한전기술, 내년 대선이 큰 변곡점"

등록 2021.12.01 08: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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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KB증권은 1일 한전기술(052690)에 대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원자력발전소 관련 정책이 전환할 수 있어 큰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대선 결과에 따른 국내 신규 원전 건설, 구체화되고 있는 폴란드 원전 건설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을 반영해 향후 평균 EPS 성장률을 기존 12.2%에서 18.6%로 상향했다"며 "신규 원전 건설 가능성을 반영했지만 최근 종가 대비 상승여력은 -12.9%에 불과해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은 한전기술의 신규 원전 수주 전망이 바뀔 수 있는 큰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지난 2017년 탈원전 정책이 시행된 이후 국내 신규 원전 6기 건설이 취소되면서 한전기술의 국내 원전 수주에 대한 기대는 사라졌으나 대선을 앞두고 원전 관련 정책이 전환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현재 주요 대선 후보들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입장은 현재 기조를 유지하는 것과 폐기하는 것의 양극단으로 나뉘고 있다"며 "KB증권은 향후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재개될 가능성이 50%인 것으로 가정해 실적 전망에 반영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전기술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 211.7%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는 것은 주요 플랜트 공사 프로젝트들이 시작되는 것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전기술은 이미 제주한림해상풍력단지와 논산 바이오매스발전소, 가스복합 열병합발전소 등의 EPC 계약을 올해 중 체결했으며 본격적인 매출 인식은 내년부터 시작된다"며 "고정비 성격의 인건비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해 영업이익률은 같은 기간 4.4%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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