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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차 한·중앙아 협력포럼…기후, 기술 등 비전 논의

등록 2021.12.01 08: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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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산림, 에너지, 디지털, 보건 등 협력 모색
정의용, 세 비전 제시…미래 지향적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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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외교부는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14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이 열렸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30일(현지 시간) 진행됐으며,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중앙아시아 5개국 수석대표가 참여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1.12.01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외교부는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14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이 열렸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진행됐으며,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중앙아시아 5개국 수석대표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타지키스탄 외교부가 공동 주최했다. 5개국 수석대표는 키르기스스탄 외교장관, 타지키스탄 외교장관, 투르크메니스탄 외교장관,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 카자흐스탄 외교차관이다.

포럼에서는 코로나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한 한·중앙아 협력을 주제로 산림, 에너지, 디지털, 보건 등 4개 분야에 대해 한국과 중앙아시아 사이 협력 증진 방향과 협력 사업이 논의됐다.

정 장관은 개회사에서 중앙아 국가들이 한반도와 유라시아 대륙의 평화, 공동 번영을 지향하는 신북방 정책 중요 파트너라고 강조했으며, 1992년 수개 이래 관계 발전에서 포럼 역할을 평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중앙아 협력 포럼은 관계 격상과 경제, 문화, 교육 분야 등 포괄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07년 우리 정부 주도로 창설된 정례 다자 협의체이다.

정 장관은 또 기조연설에서 한·중앙아 협력이 자연과의 공존, 미래 기술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 사람 중심 성장 등 세 가지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중앙아 5개국 수석대표들은 세 가지 한·중앙아 협력 비전에 공감하면서 실현을 통해 미래 지향적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녹색 및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한국과의 협력도 기대했다.

정 장관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타지키스탄이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가입의사를 표명, 한국과 중앙아 5개국 간 환경 분야 국제 협력 기반이 조성된 것을 환영했다.

아울러 내륙 국가인 중앙아 나라들의 교통 물류 회랑 구축 전략을 한국의 신북방 정책과 연계, 새 운송 회랑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중앙아 5개국 수석대표들은 2022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측 국민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 추진을 바랐다. 신북방 정책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도 재확인 했다.

폐회식에서 수석대표들은 14차 포럼 결과에 대한 외교장관 공동성명, 2022년 포럼 사무국 사업계획을 채택했다. 또 15차 포럼은 내년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외교부는 "지난해 외교장관급 격상 개최 합의 이후 첫 포럼"이라며 "한·중앙아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미래 협력 비전을 공유하고 관계를 한 차원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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