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장수 액상소화제 '속청' 브랜드 강화

기존 제품 리뉴얼해 속청케어·속청큐 출시

6가지 공통성분에 증상별 맞춤 성분 강화

종근당은 기존의 생약 성분 액상소화제 ‘속청’과 ‘까스속청’의 성분과 함량을 개선한 ‘속청케어’와 ‘속청큐’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종근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종근당이 액상소화제 장수 브랜드 ‘속청’의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종근당은 기존의 생약 성분 액상소화제 ‘속청’과 ‘까스속청’의 성분과 함량을 개선한 ‘속청케어’와 ‘속청큐’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속청은 지난 1989년 출시된 장수브랜드다. 현대인의 식습관과 취향에 초점을 맞춘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두 제품은 위의 기능을 개선하는 육계, 진피, 감초, 후박과 청량감을 주는 멘톨, 지방산 대사에 효과가 있는 카르니틴 등 6가지 공통 성분에 증상과 원인별로 복용할 수 있도록 각 맞춤형 성분을 담았다.

속청을 리뉴얼 한 속청케어는 공통성분 외 위장운동을 촉진하는 지실, 창출, 통증과 경련을 줄이는 현호색을 함유한 무탄산 저자극 소화제다. 평소 위가 예민하고 잦은 소화불량으로 소화제 복용이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속청큐는 담즙을 분비시켜 지방을 소화시키는 건강, 용담, UDCA를 함유해 기름진 음식에 의한 소화불량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기획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증상과 원인별로 맞춤 복용할 수 있도록 자체 연구와 소비자 조사를 통해 최적의 성분과 함량을 찾아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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