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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남·윤서현, '리차드3세' 합류...황정민과 호흡

등록 2021.12.01 10:03:32수정 2021.12.01 1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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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연극 '리차드3세' 황정민, 장영남 배우 포스터. (사진=(주)샘컴퍼니 제공) 2021.12.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연극 '리차드3세'가 4년 만에 귀환하는 가운데 배우 황정민과 함께 장영남, 윤서현 등이 합류했다.

제작사 샘컴퍼니는 1일 황정민을 비롯해 장영남, 윤서현, 정은혜 등 연극 '리차드3세'의 원캐스트 13인 주역을 공개했다.

앞서 출연 소식을 알린 황정민은 선천적으로 기형인 신체 결함에도 불구하고 콤플렉스를 뛰어넘는 뛰어난 언변과 권모술수, 유머감각, 탁월한 리더십으로 경쟁구도의 친족들과 가신들을 모두 숙청하고 권력의 중심에 서는 악인 리차드3세로 분한다.

그는 "시대를 막론하고 명작은 보는 이들이나 만드는 이들 모두에게 깊은 울림과 에너지를 전달한다. 많은 분들이 쉽게 접하고 연극과 예술을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양질의 좋은 공연을 만들고 싶었다. '리차드3세'는 그러한 편견을 깰 가장 적합하고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극단 '목화' 출신으로 연기경력 27년차 베테랑인 장영남은 '엘렉트라' 이후 오랜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온다. 극 중 리차드3세의 형수이자 피로 얼룩진 권력 쟁탈전에서 리차드3세와 경쟁구도를 팽팽히 이루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엘리자베스 왕비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장영남은 "개인적으로 '리차드3세'는 연이 깊은 작품이다. 2004년 앤 역으로 출연한 바 있고, 17년이 지나 이제는 엘리자베스 역으로 출연하게 됐으니 감회가 새롭다. 오랜만의 무대를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하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근 드라마 '마우스',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1·2 등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윤서현은 리차드3세의 친형이자 요크가의 황제 에드워드4세 역으로 변신한다. 17시즌까지 이어진 장수시리즈물이자 대표작 '막돼먹은 영애씨'를 비롯해 수많은 드라마를 통해 친근한 이미지의 감초연기로 사랑받아온 그가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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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연극 '리차드3세' 캐스트 임강희, 윤서현, 정은혜, 박인배, 서성종 프로필 이미지. (사진=(주)샘컴퍼니 제공) 2021.12.01. photo@newsis.com

'오이디푸스', '리차드3세' 초연 무대로 평단의 찬사를 받은 국립창극단 출신 정은혜는 요크가와 리차드3세에 의해 가문이 몰락 당하고 미치광이로 전락한 마가렛 왕비 역을 맡았다. 임강희는 극 중 남편과 시아버지를 죽이고 가문을 몰락시킨 원수 리차드3세를 증오하지만 음모와 유혹에 넘어가 철저하게 이용당하고 파멸의 길로 들어서는 미망인 앤 역을 연기한다.

또 박인배는 리차드3세의 온갖 악행을 실행하는 집행자이자 권력가의 옆에 서서 지휘할 줄 아는 영리한 심복 버킹엄 공작 역을 맡았고, 서성종은 극 중 리차드3세의 탐욕을 충족시키고 악행을 도와 권력암투의 피바람을 증폭시키는 시장, 리버스 외 다양한 배역으로 출연해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초연무대를 빛냈던 이갑선, 김병희, 김재형과 새로이 합류한 이은석, 석민기, 김도진 등이 출연한다.

연극 '리차드3세'는 오는 2일 1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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