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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봉화에 '겨울나기' 따뜻한 온정 전달

등록 2021.12.01 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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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중학교에 방한 패딩·노인정에 난방비 등 지원

박영민(오른쪽) 영풍 석포제련소장이 방한 패딩을 석포중학교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영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영민(오른쪽) 영풍 석포제련소장이 방한 패딩을 석포중학교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영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영풍 석포제련소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1일 석포제련소에 따르면 최근 경북 봉화군 석포중학교를 방문, 재학생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1200만원 상당의 방한 패딩을 지원했다.

석포면은 전국에서 겨울철 기온이 가장 낮은 곳으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이 곳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노인정 8곳에 난방비 300만원씩 총 2400만원을 전달했다.

미취학 아동의 원활한 돌봄 활동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유아용 책상을 비롯해 400만원 상당의 기자재 구입도 지원했다.

박영민 석포제련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날씨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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