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 '2021년도 사랑의 김치담그기'...후원 물품 전달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수원지법은 30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수원지법 3층 구내식당에서 '2021년도 사랑의 김치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허부열 수원지법원장과 수원지법 소속 직원들은 이날 직접 담근 김치를 비롯해 쌀과 컵라면 등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관할 구청인 영통구청에 전달했다.
기증된 후원품은 김장을 하기 어려운 환경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수원지법은 사랑나눔회 활동을 통해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이를 중단됐다가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되며 현 방역지침을 준수해 봉사활동을 재개했다.
허 법원장은 "이번 후원물품 전달이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생활고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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