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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월 일본 설비투자 1.2%↑...경상이익도 35% 급증

등록 2021.12.01 10: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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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선행경기를 보여주는 2021년 7~9월 분기 설비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1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재무성이 이날 발표한 7~9월 분기 법인기업 통계를 인용해 전산업(금융 보험업 제외) 설비투자액이 10조9276억엔(약 114조98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전했다. 2분기 연속 늘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선행 불투명감에서 전년 동기에 기업이 투자에 신중했던데에 대한 반동 요인이 컸다는 지적이다.

그래도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7~9월 분기 수준인 12조826억엔에는 아직 미치지 못했다. 계절조정치로는 전기 대비 2.6% 줄었다.

설비투자 가운데 제조업은 0.9%, 비제조업이 1.4% 각각 증가했다. 제조업에선 금속제품(71.7%)과 범용기계(91.5%), 비제조업은 서비스업(24.2%)과 전기업(19.2%)의 투자가 각각 늘었다.

반면 정보통신 기계와 전기기계, 도소매업 등은 감소했다.

국내총생산(GDP) 개정치를 산출하는 기초가 되는 소프트웨어를 제외한 전산업 설비투자액(금융업과 보험업 포함)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 증대했다.

전산업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4.6% 늘어난 323조5651억엔에 달했다.

이중 제조업이 9.7%, 비제조업은 2.6% 각각 증가했다.

수송 수요가 팽창한 운수업과 우편업 등이 늘어났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한 여파에 소매업 등이 감소했다.

7~9월 전산업 경상이익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35.1% 급증한 16조7508억엔으로 이중 제조업이 71.0%, 비제조업 경우 17.0% 각각 뛰었다. 3분기째 증가했다.

제조업에서는 통신기기와 차량용 전자부품이 호조를 보인 정보통신 기계, 반도체용 부자재 수요가 증대한 화학이 기여했다.

비제조업 경우 도매업과 소매업, 서비스업이 늘어났다.

이번 결과는 오는 8일 공표하는 7~9월 분기 GDP 개정치에 반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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