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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이재명, 보복살인사건 후배 변호사에 책임 미뤄"

등록 2021.12.01 10: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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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재명, 본인은 이름만 올렸다고 주장…1년차가 수임을?"
"이재명 변호사는 악마를 변호한 것…변호사 자격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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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김진태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26일 오후 강원 평창군 용평 리조트에서 열린 2022 대선·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국민의힘 강원도당 당직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1.26. photo31@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김진태 국민의힘 이재명비리검증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변호했던 '2007년 성남 수정구 살인사건'에 대해 "새까만 후배 변호사에게 모든 책임을 미루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는 지난 2007년 농약, 회칼로 동거녀를 잔혹하게 보복살인한 사건을 변호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후보는 자신은 변호사로 이름만 올렸고 실제로 사건수임과 변론은 김모 변호사가 다 했다고 주장했다"며 "하지만 우리가 확인해보니 그 당시 김 변호사는 사법연수원을 막 수료해 이재명 변호사에게 고용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이재명 변호사가 변호했던 다른 조폭사건에도 공동변호사로 이름을 올렸던 것"이라며 "나도 변호사를 해봤지만 1년차 변호사가 사건을 수임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살인사건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며 "변론도 그렇다. 이재명 변호사는 살인사건 공판에 2회 직접 출석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결국 이재명 후보는 사법시험 기수로만 18년 차이가 나는 새까만 후배 변호사에게 모든 책임을 미루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29일에도 관련 사건에 대한 글을 올렸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조카의 살인사건을 변호한 다음 해 또 다른 사건을 변호했는데 동거녀가 헤어지자고 한다는 이유로 그 집에 쳐들어가 동거녀를 살해한 사건"이라며 "농약을 사발에 따라 동거녀에게 마시라고 강요하다 동거녀가 딸 앞이라고 거부하자 회칼로 여덟번이나 찔러 살해한 사건"이라고 했다.

그는 "이재명 변호사는 악마를 변호한 것"이라며 "살인범 조카는 조카라서 변호했다더니 그럼 이 사건은 뭐냐. 그는 재판에서 피고인이 술에 취해 심신장애 상태였으니 무죄 또는 감형해달라고 주장했다가 기각당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범행시각이 아침이고 술에 취했다는 증거가 없는데도 진실을 왜곡해 허위주장을 했다면 변호사윤리위반이고 징계사유가 된다"며 "인권변호사는커녕 변호사 자격도 없다"고 성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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