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울려퍼진 제주 해병 9여단 창설6주년 연주회

제주 해병9여단 군악 연주회./ 해병9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해병대 제9여단은 지난 달 30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아트센터에서 여단 창설 6주년을 기념하는 군악 연주회를 개최했다.

해병대 9여단은 지난 2015년 12월 1일 창설이래 제주도의 안보를 총괄하는 지역군사령부이다. 3만여 명에 달하는 예비군의 교육훈련을 전담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군악 연주회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여단 및 합동부대 장병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9여단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김지환 MC의 사회로 진행된 연주회는 먼저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장 백승만 원사의 지휘 아래 군악대의 호쾌한 군악 메들리 연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며 " ‘Fanfare and Hymn of Celebration’, ‘Symphony Party’ 등 국민들이 익숙한 곡들로 프로그램을 편성해 큰 호응을 끌었다"고 자평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여단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제주카멜리아코러스가 협찬출연 했다. 해병대 제9여단은 창설일인 1일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여단 본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