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구,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등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11.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겨울철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이 달부터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북구는 우선 본청 10개 부서와 28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포함된 '위기가구 발굴 추진단'을 구성, 내년 2월까지를 집중 보호 기간으로 정하고 실업·한파 등으로 위기에 놓인 가구·개인을 지원한다.
또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단전·단수, 전기료·각종 보험료 체납 등이 있는 주거 취약·독거·위기 징후 가구 등을 선제 발굴한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는 돌봄가구 상담과 가정 방문을 활성화하고, 통장·자원봉사자·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으로 구성된 인적 안전망 '희망지기단'을 활용해 현장 복지시스템을 강화한다.
북구는 발굴한 취약 계층에 대해 기초생활수급 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지원과 함께 난방·금융·일자리 등 위기 상황별 맞춤형 사후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구,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 모집
모집대상 사업은 공익활동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단, 취업 알선형이다. 대상 사업별 참여 조건은 공익활동형이 주소지가 서구인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시장형 사업단은 거주지가 서구다. 만 60세 이상이면 조건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할 경우 오는 14일까지 자신이 거주하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자격조회·면접을 거쳐 이달 31일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있는 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구, '일상 속 걷기 해온' 성료
비대면 걷기 한마당 '일상 속 걷기 해온'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걷기 운동·산책하기 ▲관내 건강 산책로 입구 '엄지척 인증샷'·'걸음 수 화면' 갈무리 등 3가지 방법 중 자유롭게 한 가지를 선택, 실천하는 방식이다.
누구나 쉽게 '걷기 실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서구보건소는 참여자 총 229명 중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 당첨자에게는 오는 7일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서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난해부터 '나 혼자 걷기해온', '하루 만 보 걷기', '오! 5만보 걷기해온', '건강 백만보 희망 백만배', '우리 동(洞) 걷기왕은 나야' 등 다양한 비대면 걷기 사업을 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구보건소 건강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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