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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보건장관 "부스터샷, 오미크론 방어 가능할 듯"

등록 2021.12.01 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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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낙관 여지 있어…백신 효과 초기 징후 있다"
오미크론 감염 사례 4건…의사 2명 돌파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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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독일)=AP/뉴시스] 니트잔 호로비츠 이스라엘 보건장관이 지난 10월2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21.12.01.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으로 신종 변이 오미크론을 방어할 수 있을 거라는 방역 당국 소견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니트잔 호로비츠 이스라엘 보건장관은 베르셰바 의료기관 방문 중 만난 취재진에게 "상황을 통제하고 있으니 패닉에 빠지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호로비츠 장관은 "며칠 내 오미크론에 대한 백신 효능 관련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것"이라며 "하지만 이미 낙관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 (효과가) 여전히 유효하고, 특히 부스터샷이 오미크론으로부터 보호해줄 거라는 초기 징후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오미크론 발견 초기 단계인 만큼 백신 효능을 둘러싸고 상반된 견해가 나오고 있어 실제 효력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를 통해 기존 백신이 델타 변이와 같은 수준의 효과를 오미크론에서 내기 어려울 거라고 내다봤다.

미국 화이자와 독일 머크는 자사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스라엘에선 현재까지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총 네 건 집계됐다. 말라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귀국한 두 명이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된 데 이어, 이날 의사 2명도 확진 판정받았다.

모두 화이자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로, 영국 런던 콘퍼런스 참석 후 귀국한 50대 의사 한 명과 같은 병원 근무 70대 의사 총 2명이다.

이스라엘은 오미크론 추가 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 27일 2주간 국경 봉쇄 조치를 내린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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