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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예결특위, 2~8일 2022년도 예산안 종합심사

등록 2021.12.01 14: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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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4조2860억원, 시교육청 4조8753억원

"선택과 집중, 불요불급 예산 삭감하고 필요한 곳엔 충분히"

[부산=뉴시스] 부산시의회 본회의 모습. (사진=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의회 본회의 모습. (사진=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2~8일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2년도 예산안과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예결특위가 심사할 부산시 2022년도 예산안 규모는 14조2860억원(2021년도 본예산 13조3010억원 대비 7.4% 증가)이고, 기금운용계획안은 1조 2628억원이다.

부산시교육청은 4조8753억원(2021년도 본예산 4조5898억원 대비 6.2% 증가)이고, 기금운용계획안은 6722억원이다.

이번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김민정 예결위원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도약을 위해 확장적 재정정책은 불가피한 실정이지만 합리적인 세입을 고려한 건전한 재정운용이 필요하므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충분한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엄격히 심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민생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우선적으로 재원이 배분되도록 철저히 검증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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