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문화창고, 개관 5개월 만에 방문객 3만명 돌파
[울산=뉴시스]지난 6월 26일 개관한 울산 장생포 문화창고 전경.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장생포 문화창고는 올해 6월 26일 개관한 이후 지난달 30일까지 누적 방문객 3만11명을 기록했다.
장생포 문화창고는 1973년 준공된 옛 세창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해 문을 연 6층짜리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다.
개관 이후 이색적이고 수준 높은 전시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관심을 모았고, 지역 작가들의 창작·소통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또 다양한 공연·전시와 방문객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산=뉴시스]고래와 공단 야경을 테마로 조성된 울산 장생포 문화창고 4층 시민창의광장.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래문화재단은 장생포 문화창고를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창작 공간이자 주민 치유·문화향유 거점으로 계속 키워 나갈 계획이다.
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5개월 만에 3만명이나 찾을 정도로 장생포 문화창고에 관심을 가져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장생포 문화창고가 울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