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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적인 스릴러...'세이프'

등록 2021.12.01 15: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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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세이프 (사진= 인플루엔셜 제공) 2021.12.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세이프 (사진= 인플루엔셜 제공) 2021.1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유명 스릴러 영화의 원작자 S. K. 바넷이 필명으로 처음 발표한 ‘세이프’(인플루엔셜)가 나왔다.

작가는 필명으로 이 소설을 발표했으나, 치밀하고 속도감 있는 플롯,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은 베테랑 작가의 내공을 짐작케 한다.

이 소설은 2020년 가을 출간되자마자 강렬한 서스펜스와 흡인력, 예측 불가능한 반전으로 '스릴러에 바라는 모든 것을 갖춘 블록버스터급 스릴러'라는 평을 받으며 전 세계 12개 언어로 번역 출간 계약을 맺었다. 또한 미국 영화제작사 '드림웍스'와 출간 전에 선계약으로 영화화가 확정됐다.

이 소설은 한때 모두 애타게 찾았으나 이제는 낡고 바래 알아보기 힘든 실종 아동 전단지 속 소녀가 12년 만에 집으로 돌아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2007년 7월10일 친구네 집에 놀러 간다고 집을 나선 뒤 사라져버린 제니 크리스털에게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왜 12년이나 흐른 지금에서야 그녀는 집으로 돌아온 것일까. 그녀는 정말로,사라진 제니 크리스털일까?

실종 전단 속 사랑스러운 여섯 살 소녀와 세상에 버림받은 열여덟 살 소녀의 삶이 운명처럼 교차된 순간, 소녀는 살아남기 위해 더 큰 위험 속으로 뛰어들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 나간다.

안전이 보장된 삶을 손에 넣으려 남보다 강해져야만 한 소녀의 위험한 싸움은 섬뜩하고 충격적 결말과 함께 묵직하고 긴 여운을 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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