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희망 2022 사랑의 온도탑 점등
내년 1월 말까지 5억원 모금 목표
나눔리더 2명 인증패, 착한가게 3곳 현판 전달
영천시 '희망 2022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
이번 모금 운동은 내년 1월 말까지 62일간 5억 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개인과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착한가게, 착한가정, 일시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 참여를 독려한다.
최기문 시장은 첫날 개인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윤인지 경성관 대표와 권순일 싱그런건강누리 대표에게 ‘나눔리더’ 인증패를 수여했다.
또 소규모 자영업자가 매월 3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착한가게’ 3곳에 현판을 전달했다. 빽다방 시청점(양수철), 토끼빵야(엄은정), 산과보롬(김강산) 등이다.
앞서 영천시는 지난해 ‘2021 나눔 캠페인’에서 7억4600만 원을 모금해 목표액 5억 원 대비 149%를 달성한 바 있다.
최 시장은 “추운 겨울 소중한 성금으로 모두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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