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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성평등 정책 교류' 스웨덴 협력기간 2년 연장

등록 2021.12.0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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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정책, 전문가 교류 추진

여가부, '성평등 정책 교류' 스웨덴 협력기간 2년 연장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우리나라가 스웨덴과 체결한 성평등 정책 협력 유효 기간을 2년 연장한다.

여성가족부는 스웨덴 고용부와 성평등 정책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유효 기간을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양국은 지난 2019년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 방한을 계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양해각서의 효력은 오는 17일까지다.

양국은 협력 지속을 위해 유효기간을 2년 연장한다.

이에 따라 양국은 성평등 관련 정책 성과 공유, 성평등 정책 담당자와 전문가의 인적 교류, 강연‥교육 등 공동 프로그램 운영과 성평등 글로벌 포럼 및 유엔 여성지위위원회 등 국제회의에서의 협력 등을 지속 추진한다.

양국은 지난해부터 '아빠 육아생활 사진 공모전'을 공동 개최했으며 올해는 1079점의 사진이 접수됐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세 남매 딸의 머리를 묶어주는 아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으뜸상(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이번 양해각서 기간 연장과 아빠육아 생활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성평등 분야에서 한국과 스웨덴 간 교류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우리의 성평등 정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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