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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민주노총 방문 심상정 후보 "노동 존중 사회 만들겠다"

등록 2021.12.01 19: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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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1일 부산 동구 범일동 노동복지회관을 방문해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간부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새로운 노동의 미래로 가는 계기 만들겠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1일 부산 동구 범일동 노동복지회관을 방문,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첫 순회지로 부산·울산·경남을 선택한 심 후보는 "일각에서 이번 대선은 노동 없는 대선이라고 한다. 노동계가 퇴행하는 대선이 될까봐 걱정이다. 윤석열 후보는 52시간제가 비정상적이고, 최저임금제를 없애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노동자의 표는 다 내 것이다'라고 생각하는지 제대로 된 노동공약 하나 안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이 노동 선진국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노동 후진국으로 퇴행할 것인지를 다루는 선거라고 생각한다. 노동자들이 목소리를 크게 내야한다. 노동존중 사회를 만든다고 해서 더불어민주당이 얼마나 표를 많이 가져갔나. 노동자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힘을 쓰지 않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단호하게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노동법'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심 후보는 "제1호 공약으로 '신노동법' 주 4일제를 냈다. 주 4일제는 심상정 공약을 넘어서서 이제 시민의 제1공약, 청년의 제1공약이 됐다. 주 4일제에 대한 열망은 선진국이 된 나라에서 태어난 청년들이 선진국 시민다운 그런 삶을 염원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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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1일 부산 동구 범일동 노동복지회관을 방문해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간부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공약의 화두는 새로운 노동의 미래이다.

심 후보는 "이번 대선은 새로운 노동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대선이 됐으면 좋겠다. 최대한 진보 진영, 노동 진영들과 폭넓게 연대하고 최선의 선거를 추진할 생각이다. 우리 민주노총 100만 조합원들이 큰 소리로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러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새로운 노동의 미래를 여는 대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고,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로 가는데 필요한 의제들을 적극적으로, 선도적으로 제기하는 것이 나의 책임이다"라고 다짐했다.

이후 심 후보는 민주노총 일반노조 故 전규홍 분향소를 조문했다.

심 후보는 오는 2일 경남 창원 한국지엠 비정규직지회 및 물류센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한 후 경상대 토크콘서트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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